국내여행/수도권 · 2014. 5. 18. 08:00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백년짜장 '만다복'
대한민국에서 짜장면이 어디서 처음 생겼는지 아십니까? 바로 인천 개항장에 있는 차이나타운에서 발생했습니다. 가장 처음에 중국식 짜장면을 한국식으로 변형해 개발한 원조는 '공화춘'이란 곳인데요, 오늘 가 볼 곳은 공화춘에서 30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만다복(萬多福)'이란 곳입니다. 이곳은 SBS예능 런닝맨에서 다녀가서 더 유명해진 곳이죠. 아무튼 대한민국 짜장면의 발상지에서 먹어보는 백년짜장의 맛은 어떤지, 요즘의 짜장면과는 맛이 어떻게 다른지 내려가 볼까요? 제가 공화춘 대신 만다복을 선택한 이유는 가격이 조금 저렴하지만 백년짜장면의 맛이 우수하다는 평가가 많아서에요. 물론 일반 짜장면(가격 4,000원)도 팔고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니 내부는 2층 구조로 되어 있네요. 이 건물은 100년 역사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