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리뷰 · 2015. 3. 12. 07:00
광기 넘치는 미친 음악영화 '위플래쉬(Whiplash)'
종종 음악은 그 어떤 SF보다 힘이 넘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음악영화의 매력은 넘치는 에너지와 좌중을 압도하는 전율에 있을 거에요. 영화 는 제가 아는 그 어떤 음악영화보다 더 역동적이고 에너지 충만한 영화였어요. 런닝타임 106분간 피와 땀, 그리고 재즈선율이 화면과 귀를 가득 채우는데요, 진짜 미쳐버린 것 같은 배우들의 명연기 또한 소름끼칠 정도였습니다. 영화 는 2015년 2월에 있었던 제87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편집상, 음향상 등 3관왕을 차지했는데요, 특히 남우조연상의 경우에는 이 영화에서 플랫처 역할을 맡았던 'J.K.시몬스'가 받는 것에 대해서는 누구도 이의를 달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평론가 쪽에서도 만장일치로 수긍하는 모습입니다. J.K.시몬스는 시리즈에서 편집장 역할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