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와 사랑에 빠진 평택 송탄맛집 '홍태루'

여행, 익숙함과 편리함을 버리고 짊어질 수 있을만큼만 소유하고 미지의 세계로 나를 떠미는 것.

오늘은 평택의 독특한 축제인 '마토예술제'를 구경하고 점심 먹으러 찾아갔던 평택시 송탄에 있는 굉장히 독특한 중국집 '홍태루'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곳은 짬뽕과 볶음밥이 맛있기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그 보다 더 유명한건 사장님의 코카콜라 사랑이 아닐까 싶어요. 지역신문과 메이저 방송과 신문에서도 독특한 사장님의 취향을 많이들 취재해 갔었는데요, 오늘 저와 함께 '홍태루'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팔로 팔로미~

 

주차장은 별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입구 앞에 노상주차장이 있고 가게 앞이 막다른 골목이라 길가에 세우면 됩니다.

 

 

 

 

 

 

+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까지

+ 정기휴일 :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올라가는 계단이 예사롭지 않아요! 코카콜라와 관련된 물품을 수집해서 언론 인터뷰도 많이 하셨나봐요 ㅎㅎㅎ

 

 

 

 

 

 

콜라병에 가게 이름을 넣어두고, 캔도 주렁주렁 달아놨네요 ^^*

 

 

 

 

 

 

가게 안에 들어오니 이건 뭐, 완전 코카콜라 박물관이에요! 어디서 이런 물건을 구하셨나 신기하네요.

 

 

 

 

 

 

가끔 겨울시즌이나 여름시즌에 한정판으로 나오는 물건들은 죄다 사 모으셨나봅니다.

 

 

 

 

 

 

가게 인테리어도 콜라를 컨셉으로 하셨다고 하네요. 손님들 앉아 있는 소파자리를 보세요, ㅋㅋㅋㅋ

 

 

 

 

 

 

정말 대단하십니다. 1980년대에 있던 1리터 짜리 병콜라도 있고, 온갖 신기한 캔과 병들로 가득 가득 차 있습니다. 사장님이 맘껏 구경하고 사진 담아가라며 독려(?)까지 해주시네요. ㅎㅎㅎ 재밌는 분 같습니다.

 

 

 

 

 

 

메뉴판 위에 캔과 병들은 정말 희귀한 것들이에요. 1980년대부터 올림핑 기념캔들과 영화 케릭터 캔들도 있네요. 언제 이걸 다 모으셨을까..신기하네요. 그리고 모든 캔과 병엔 진짜 콜라가 다 들어 있는 것들이었어요.

 

아무튼, 이제 주문을 해 볼까요. ^^* 우리는 고기고추짬뽕(가격 7,000원)과 볶음밥(7,000원)을 각각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에 빨간 콜라를 옆에 표시한 건 인기있는 메뉴라는 뜻이라네요. 역시!

 

 

 

 

 

물 컵도 예사롭지 않아요. 사장님.. 존경합니다.

 

 

 

 

 

 

다행히 그릇에는 인쇄하지 않았군요.

 

 

 

 

 

 

드디어 고기고추짬뽕이 나왔습니다. 집중! 사실 오늘의 주인공은 콜라가 아니라 얘에요!

 

 

 

 

 

 

짬뽕에는 이름처럼 고기와 매운 고추가 들어 있어 제법 매운 맛이었어요. 그런데 무작정 매운 맛이 아니라 이게 뭐랄까, 감칠맛이 있습니다. 자꾸 땡기는 그런 맛인데요, 해물이 아니라 고기가 들어 있어 조금 더 든든한 한끼 식사였던 것 같습니다. 고기가 들어 있음에도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매운 맛이었어요.

 

가격은 제외하고 절대적으로 비교한다면 근처에 있는 '전국5대짬뽕'이라는 타이틀로 영업하고 있는 '영빈루'보다 홍태루 여기 짬뽕이 훨~씬 맛있더군요. 그런데 가격은 영빈루가 훨~씬 저렴하긴 합니다. 암튼, 맛으로 따지면 진심으로 여기를 추천합니다.

 

 

 

 

 

 

이번에는 여성들이 극찬하는 볶음밥이에요. 외관은 뭐, 일반 중국집의 볶음밥과 그다지 차이가 없는데 왜 칭찬을 할까요.... 라고 생각하며 먹어봤습니다.

 

 

 

 

 

 

이곳의 볶음밥은 밥알이 꼬들꼬들 하면서 약간 찰기가 돌기 때문에 많은 양념을 하지 않았지만 씹으면서 고소해지는 볶음밥이었습니다. 여자들이 딱~ 좋아할 그런 맛입니다. 보통의 중국집에서 시켜먹으면 짜장도 짜고, 밥도 짜고, 그리고 기름이 범벅이라 조금 느끼한 그런 음식인데요, 홍태루의 것은 맛이 아주 독특하다거나 특별하다는 것 보다는, 기본 재료에서 느껴지는 재료들의 식감과 정직한 맛이 장점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느끼한 맛은 전혀 없는게 장점이었습니다. 약간은 담백하면서 양념이 강하지 않은 음식을 좋아하신다면, 요고 요고 추천드립니다.

 

 

 

 

 

 

사실 이곳은 티스토리 이웃블로거이신 '라오니스'님의 강력추천으로 가게되었는데요, 정말 만족하고 나온 집이었어요. 맛도 매우 훌륭했지만, 재미있는 가게의 분위기와 사장님의 밝은 모습에 유쾌한 곳이었습니다. 평택 마토예술제를 다녀오시는 길이거나, 송탄에 놀라거실 분들은 홍태루 강력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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