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싱가포르 · 2018. 4. 2. 06:30
싱가포르 여행 #23-나만 알고픈 씨푸드 레스토랑 '티안티안(TianTian)'
세계에서 물가가 비싸기로 소문난 싱가포르에서 해산물은 늘 손떨립니다. 지난 몇 번의 여행에서 점보, 팜비치, 노사인보드 같은 유명한 식당은 모두 섭렵했는데, 늘 맛은 괜찮았지만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만족스럽지 않았어요. 그래서 현지인에게 물어 물어 찾아간 곳은 티안티안 씨푸드 레스토랑(Tian Tian Seafood Restaurant)입니다. 시내에 있는 유명 식당의 칠리 크랩 한 마리 가격보다 저렴한 돈으로 시리얼 새우에 번까지 배 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특별한 양념을 하지 않은 우리나라 꽃게를 제일 좋아해요. 양념을 하지 않아도 달고 고소한 게 차원이 다르죠. 그런데 칠리크랩은 게살 맛보다는 양념 맛으로 먹는 음식이이라 재료의 맛을 느끼기엔 조금 부족합니다. 그런데 기왕 싱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