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 2015. 2. 6. 08:00
태백산 눈꽃열차 V트레인(V-train)타고 온 분천역과 산타마을 | 태백여행
백두대간 협곡열차인 V트레인의 시발점이자 종점인 분천역은 스위스 체르마트역과 닮아 있습니다. 이곳은 체르마트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역인데요, 한국-스위스 수교 50주년을 기념해서 스위스에서 가져온 나무와 시계로 체르마트역을 재현한 역이라 그렇습니다. 철암역에서 한 시간 정도 V트레인을 타고 오면 만나는 이곳에서 다시 돌아가려면 한 시간 가량 여유시간이 있는데요, 그 사이 산타마을과 역사(驛舍)를 둘러보면 딱 시간이 맞을 거에요. 강원도 태백 철암역에서 경북 봉화 분천역까지는 눈꽃열차 V트레인을 타고 왔는데요, 거기에 관한 글은 어제 포스팅한 아날로그 감성 돋는 여행의 기술!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V-Train) (←클릭) 편을 참고하세요. 이곳에는 겨울이면 산타마을이 만들어지는데요, 올해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