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 2014. 3. 14. 09:00
비수기 영월여행, 한가한 동강 '어라연계곡'
국내에서는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는 여행객들은 직장인이 많기 때문에 성수기와 비수기가 확실하게 구분이 됩니다. 성수기에는 사람이 미어터져 주차는 거녕, 평소에는 10분도 안걸리던 고개하나 넘는데도 3-4시간 넘게 걸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특히, 봄에는 꽃축제, 여름에는 해수욕장, 가을에는 단풍놀이에 사람들이 말도 못하게 많이 몰립니다. 겨울에도 축제나 눈꽃 등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지만 다른 계절에 비하면 사람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죠. 오늘 둘러볼 동강의 어라연 계곡도 마찬가집니다. 한가하다 못해 적막하기까지 한 어라연 계곡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팔로 팔로미~ 한적한 시골길에는 논두렁을 태우고 있을 뿐 사람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어라연계곡으로 차를 몰고 지나가다 만난 쉼터 동글바위. 뭐가 있길래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