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리뷰 · 2014. 3. 10. 06:30
진짜가 되기위한 가짜들의 향연, 영화 '아메리칸 허슬'
데이빗 O. 러셀감독의 믿고 보는 영화 '아메리칸 허슬' 이름만으로 믿고 보게 되는 감독이 있습니다. 브래들리 쿠퍼와 제니퍼 로렌스가 출연했던 의 연출을 맡았던 '데이빗 O. 러셀'감독이 바로 그런 감독이죠. 아쉽게도 이번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10개부문이라는 어마무시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단 하나의 상도 받지 못하는 불운을 격은 영화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우조연만큼은 - 물론, 루피타 뇽의 힘겨운 노예연기도 인상깊긴 했지만 - 노예12년의 '루피타 뇽' 보다는 의 '제니퍼 로렌스'가 더 인상 깊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남우주연을 맡았던 크리스찬 베일 또한 그의 전작과는 완전히 변화된 모습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였지만, 의 '매튜 맥커너히'가 워낙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