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 2015. 2. 18. 08:00
고원에서의 하룻밤. 태백고원자연휴양림 숲 속의 집 | 태백여행
태백은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여행지라기보다는 겨울에만 몰리는 곳인데요. 그래서인지 다른 도시보다 숙박시설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닙니다. 적은 숙박시설 속에서 평일에도 예약하기 힘든 인기절정의 자연휴양림이 있는데요, 바로 태백고원자연휴양림의 숲 속의 집입니다. 이곳은 태백시에 운영하는 해발 700m 토산령에 위치한 숲이 우거진 아름다운 자연휴양림입니다. 휴양림 안에는 태백시에서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는 ‘숲 속의 집’이라는 숙박시설이 있는데요, 아름다운 숲 속에서 통나무로 지은 별장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저도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예약시도는 실패하고 예약대기로 몇 일을 기다려서 겨우 이용할 수 있었어요. 저희가 이용한 ‘숲 속의 집’입니다. 큰 나무숲에 둘러 쌓인 통나무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