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도 · 2015. 8. 27. 08:00
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에서 칵테일만들기 체험 | 충주 가볼만한곳
술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늘 함께였습니다. 자연적으로 발효되어 생겨나기도 했으니 어쩌면 인류의 역사보다 더 오래되었을 수도 있겠네요. 풍충주 남한강 탄금호 옆으로는 세계 술 문화 박물관인 ‘리쿼리움’이 있어요. 이곳에는 술에 관한 유구한 역사와 세계 술의 종류, 그리고 그것들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2층에서는 직접 칵테일과 전통주 막걸리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리쿼리움은 술을 의미하는 리쿼(liquor)와 전시관을 뜻하는 리움(rium)의 합성어인데 2005년 문을 열었습니다. 독특하게 박물관 입구를 대형 증류기로 단장을 해놨군요. 이 증류기는 스코틀랜드에서 100여년 동안 실제로 스카치위스키를 만들던 장비인데, 배로 실어 와서 전시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