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수도권 · 2019. 4. 11. 06:00
북한 사람도 그리워하는 노포 '용금옥' 추탕(추어탕) | 서울여행
1953년 휴전회담이 한창이던 시기에 북측 대표단이 묻습니다. 용금옥의 안주인은 안녕하신가? 서울 중구 다동에 있는 용금옥은 1932년 개업해 아직까지 성업중인 추탕(추어탕) 집입니다. 지금도 남북이 모여 회담을 나눌 때, 북측 인사가 종종 물어보는 말이라고 하죠. 한국전쟁이 일어나기 전부터 자주 먹던 음식은 거의 90년이 흐른 지금에서도 늘 궁금하고 먹고싶은 음식이었나 봅니다. 용금옥은 서울식 추어탕을 파는 식당입니다. 세월이 흘러 3대째 같은 맛을 이어 내려오고 있어요. 최근 방송에는 에서 4뚱들이 극찬을 하면서 먹었습니다. 심지어 방송 끝나고 포장까지 해갔다고 하죠. 종종 정치인, 연극인, 방송인, 배우 등 거물급 인사들이 자주 찾아와서 운 좋으면 보기 드문 사람도 만날 수 있습니다.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