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도 · 2015. 7. 20. 07:30
전세계인이 다 모이는 진흙축제 '보령머드축제' 이모저모
스페인의 토마토축제와 브라질의 리우카니발이 있다면 한국에는 보령머드축제가 있습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머드축제는 국내 축제 중에서는 유일하게 ‘2015 글로벌 럭셔리 어워즈’를 수상했는데요, 올해는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앞 머드광장에서 펼쳐집니다. 작년에만 외국인 28만명을 포함해서 총 329만명이 다녀갔다고 하니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7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과 여름휴가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하는 곳이 이곳이에요. 보령에는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그리고 성주산 자연휴양림 등 바다뿐만 아니라 계곡과 섬도 많아 여름엔 즐길 곳이 참 많은 도시였어요. 특히, 젊은 친구들에겐 외국인 친구들과 하루 진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