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도 · 2017. 11. 8. 06:30
분노주의! 임진왜란에 특화된 '국립진주박물관' | 진주여행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역사적 혼돈의 시대가 많았습니다. 그중 임진왜란의 형태가 지금의 국제 정세와 유사하고, 일본은 지금까지 16세기 도요토미 히데요시 시절의 야욕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라는 처칠의 명언이 한낫 한가로운 소리가 이니라는 걸 우리는 꼭 기억하고, 임란의 아픔에 대해서 조금은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립진주박물관은 1592년 왜군이 대규모 침략을 해온 임진왜란에 관해 특화된 박물관인데요. 임진왜란실 외에 진주와 서부경남의 역사를 담은 역사문화실, 제일교포 실업가 김용두 선생의 기증품을 담은 두암실, 그리고 기획전시실에서는 1597년 일본이 전열을 가다듬어 다시 침입한 ‘정유재란’에 관한 이야기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임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