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수도권 · 2018. 5. 9. 07:00
직화쭈꾸미와 메밀막국수 조합은 엄청난데? '황촌집' | 강화도 맛집
인천 강화도에 있는 전등사 봄 풍경을 감상하고, 조~끔 걸었더니만 오늘따라 쭈꾸미가 확 땡깁니다. 역시 몸은 제철 음식을 기억하고 있나 봐요. 3~5월은 쭈꾸미가 제철이라 한참 달고 맛있을 때지요. 강화도 근처에 쭈꾸미 전문으로 하는 식당을 찾다 황촌집이란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강화도 들어가는 강화초지대교 바로 직전에 있는데, 행정구역은 김포시에 속해 있어요. 오랜만에 불맛 주꾸미, 기대됩니다. ^^* 황촌집은 간판도 딱히 없고 인적이 드문 국도변에 위치해 있어서, 네비게이션 켜고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오며가며 만날 수 있는 식당은 아니었어요. 메뉴판을 보고 첨엔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쭈꾸미 메밀막국수'가 뭔지 물어보니 직화로 구운 주꾸미에 보리밥과 막국수를 준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맛을 봐야하니 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