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수도권 · 2015. 1. 19. 08:00
31일간의 겨울왕국, 가평 자라섬 '씽씽겨울축제'
겨울은 역시 축제의 계절입니다. 최근 들어 한국에는 겨울축제가 많아졌는데요, 농사철이 끝난 겨울에 농촌의 소득증대를 위해 더 활발해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경기도 가평의 자라섬 씽씽겨울축제를 가볼텐데요, ITX-청춘열차가 생기면서 가평과 춘천은 이제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지하철 한 번에 가는 것과 마찬가지니까요.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데이트코스로 영화와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춘천의 남이섬에서 몇 백미터 옆으로는 크기가 비슷한 섬이 하나 더 있어요. 바로 자라섬인데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남이섬의 유명세에 묻혀 낚시꾼들만 찾던 강변 모래톱이었지만, 2004년에 열린 ‘재즈 페스티벌’이 큰 인기를 끌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2015년 씽씽겨울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