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리뷰 · 2015. 2. 11. 08:00
빈속으로 보면 안되는 맛있는 영화 '아메리칸 셰프(Chef)'
영화 1편과 2편의 감독을 맡았던 '존 파브로' 감독이 이번엔 영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했습니다. 에서 그는 '칼 캐스퍼'란 이름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셰프로 등장합니다. 그는 여러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도 활동을 해왔었는데요, 아이언맨 1, 2편이 모두 흥행에 성공했지만 2편이 1편보다 작품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3편에선 연출대신 조연으로 출연을 했었죠. 어디 그뿐입니까? 또한 존 파브로의 손에서 시작되었으니 그의 영화에 대한 감각은 두 말하면 입 아픕니다. 이런 그의 주연 연기는 어떨지 정말 궁금해서 이 영화를 봤습니다. 뚜렷한 음식 철학을 가지고 있는 '칼 캐스퍼(존 파브로 분)'는 가족보다 요리에만 몰두하다 아내 '이네즈(소피아 베르가라 분)'에게 이혼당하고도 정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