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도 · 2014. 6. 25. 07:00
재미있는 탄광체험, 문경 가볼만한곳 '석탄박물관'
이번에는 문경 가은읍에 위치해 있는 석탄박물관으로 가보도록 할게요. 문경시는 국내 제2의 탄전이 있었던 곳인데요, 일제강점기인 1938년부터 '은성무연탄광'으로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 약 60년 가까이 석탄을 채취하고 석탄의 수요가 줄어들어 1994년에 들어서 폐광을 맞이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석탄이란 연료가 우리에게 준 혜택은 그야말로 신의 축복과도 같았는데요, 이곳 박물관에서는 석탄을 채취해서 연탄이나 조개탄 등을 생산하는 전 과정을 볼 수 있고요, 그와 관련된 우리 일생생활의 문화들과 탄광 광부들의 지리멸렬했던 인생살이 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9편 문경 가볼만한곳, 고구려와 신라를 재현한 '가은오픈세트장'에 이어 계속... 자~ 석탄박물관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들어가 볼게요. 어른인 저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