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태국여행 · 2019. 7. 8. 06:00
태국 빠이여행 #2-한국에서 빠이까지 24시간의 대장정, 멀다 멀어~
빠이(PAI). 그냥 태국의 최북단에 있는 시골마을이란 소리에 태국 여행의 첫 도착지로 결정. 대략적인 경로는 인천공항에서 방콕을 지나 국내선을 타고 치앙마이로 갔다가, 거기서 다시 버스를 타고 빠이로 들어가야 합니다. 글은 참 쉬운데... 태국의 대중교통은 시간을 잘 지키지 않는다는 걸 이때는 미처 몰랐어요. 자, 빠이로 출발해 볼까요~~ 집에서 오후 2시에 출발, 공항 리무진 타고 인천공항에 오후 4시 30분 도착. 인천공항 스카이 허브라운지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한가한 시간을 보냅니다. 이때만 해도 앞으로의 내 여정이 순조롭지 않다는 걸 꿈에도 몰랐어요. 출국 심사를 마치고 오후 7시 55분에 방콕 수완나폼 공항으로 출발 이륙하고 이때가 가장 설렙니다. 앞으로 한달간 어떤 여정이 펼쳐질까... 수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