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수도권 · 2017. 1. 12. 07:00
생긴건 촌스러워도 맛은 엄지척 '용화반점' | 인천맛집
별 기대 안했다가 의외로 맛있는 집이 진짜 맛집이죠. 동인천 배다리 마을 헌책방거리 찾아갔다가 우연히 들렀던 용화반점. 나름 유명한 집인지 점심시간이 되니 자리도 없고 줄을 조금 섰더라고요. 다 떨어진 간판에 골목 안에 숨어 있는 허름한 중국집이 이정도면 뭔가 대단히 맛있는 집인 것 같기도하고, 급 궁금해집니다. 전 아주 평범한 볶음밥에 짬뽕으로 점심을 때울까 하는데, 어떤 맛인지 들어가 봅시데이~ 쪼매난 중국집이라도 건물 오른쪽에 주차장이 있어 차 세우긴 참 좋네요. 가게 내부도 작아요. 테이블이 5개? 정도 밖에 없는 작은 중국집이었어요. 메뉴판이 추억 돋는데요. 한자로 적어 놔서 더 그렇네요. 제가 주문한 볶음밥 6천원, 짬뽕도 6천원.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게 느껴지네요. 근데 볶음밥은 곱배기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