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수도권 · 2015. 3. 17. 06:30
분당 판교맛집 '플랩잭 팬트리'에서 늦은 브런치를!
분당 판교에서 개인적인 회의가 끝나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찾아갔던 플랩잭 팬트리(Flapjack pantry). 뭔가 늬글늬글한 것들은 한꺼번에 많이 밀어 넣어야지 한 동안은 생각이 안난다며, 맘 놓고 먹어보자던 와이프 땜에 반강제로 끌려간 곳. 저는 아무거나 음식스러운 것이 목구멍으로 넘어 가기만 하면 만족하는 사람이라, 구지 양식 한식을 따지진 않는데, 우리 여성분들은 (개그콘서트 '핵존심'에서 이렇게 말들 하길래 ㅎㅎㅎ) 왜들이리 양식, 그것도 살찌는 음식에만 집착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그런데 플랩잭팬트리에서 먹어보니 저도 맛있긴 하더라고요. 물론 살은 엄청 찔 것 같은 불안감은 들지만... ^^* 위치는 판교동 주민센터와 한림아파트 입구 근처에 있습니다. 오후 3시쯤에 갔더니만 가게는 한산한 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