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 2015. 6. 30. 08:00
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 '커피명인 박이추' 선생과 함께한 강릉 커피여행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지역 명사들의 삶과 역사 이야기를 들어보고, 지역 관광명소를 돌아보는 여행 콘텐츠 개발 시범사업을 5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조선의 마지막 황손인 '이석' 선생의 토크콘서트가 전주 한옥마을에서 있었는데, 6월에는 강릉 보헤미안 박이추커피공장에서 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인 강릉 커피명인 박이추 토크콘서트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박이추 선생은 제일교포 2세로서 일본 도쿄에서 낮에는 트럭운전을 하고 밤에는 커피교육을 받으며 커피에 대한 꿈을 키웠는데, 1988년 홀연 한국에 들어와서 드롭커피의 열풍을 몰고 온 장본인입니다. 당시 서울 혜화동에서 카페를 하셨다던데, 지금은 강릉에서 보헤미안 박이추커피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선생의 토크콘서트와 그리고 향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