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도 · 2014. 9. 28. 08:00
상큼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바람의 언덕 | 거제도여행코스1
한려수도란 거제도의 한산도와 여수를 잇는 뱃길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 뱃길 위에는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섬들이 있는데요, 거제도는 한국에서는 제주도 다음으로 크며, 남해안의 섬 중에서 가장 크고 넓은 섬입니다. 하지만 이곳이 섬이라고 여행계획을 느슨하게 잡았다간 자칫, 구불구불한 산길 위에서 하루를 다 보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방대한 크기의 섬이기 때문에 그만큼 여행계획을 치밀하게 세워야 하는 곳입니다. 앞으로 11편에 걸쳐 올라갈 거제도여행코스는 이 섬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고는 할 수 없지만, 여러분의 여행에 티끌만큼이라도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자, 들어가 볼까요? 첫 번째 거제도여행 코스는 도장포 어촌마을에 있는 바람의 언덕입니다. 이곳은 4철 끊임없이 바다에서 상쾌한 바람이 불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