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리뷰 · 2013. 6. 11. 07:30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미친 것과 미치지 않은 것의 차이는?
오랜만에 로멘틱 코미디 한 편 리뷰해 봅니다. 은 2013년 1월에 있었던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4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었고, 다음 달인 2월에 있었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8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제니퍼 로렌스'가 당당하게 여우주연상까지 탔었죠. 이것 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평가는 대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 제목을 들으면 한국 사람들은 언뜻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 될 수도 있어 찾아봤습니다. '실버라이닝(Silver lining)'은 '해를 가리고 있는 구름의 흰 가장자리, 밝은 희망'이라는 뜻입니다. 더불어 '플레이북'은 계획, 전술 이란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이란 '밝은 희망을 위해 펼치는 계획과 전술'이라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