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도 · 2014. 6. 27. 06:30
대한민국 최초의 레일바이크 문경 구랑리 '철로자전거'
20여 년 전 석탄을 실어 나르던 문경의 철로는 관광객들을 위한 '철로자전거'로 재탄생했습니다. 일명 레일바이크로 불리는 문경의 철로자전거는 2005년부터 폐철로를 활용해서 관광상품으로 만들어졌는데요, 대한민국에서는 가장 처음 생겼습니다. 현재는 정선이나 삼척 등 타 지역의 레일바이크가 더 유명하지만 그 곳에 영감을 준 건 여기 문경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레일바이크'란 말보다 '철로자전가'가 훨씬 더 아름답다고 생각되네요. 10편 문경 가볼만한곳, 탄광체험 '석탄박물관'에 이어 계속... 문경에는 총 5곳의 철로자전거역이 있는데요, 오늘 저와 가볼 곳은 '구랑리역'입니다. 이 구간은 구랑리역을 출발해서 먹뱅이까지 편도 2.2km(왕복 4.4km)의 구간인데요, 다른 구간과는 달리 새로 생겨서 시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