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일본 · 2018. 10. 18. 06:00
위치 좋고 시설 편리한 원룸형 게스트하우스 '라온인'-일본 교토 여행 #16
교토의 두 번째 호텔도 세탁기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지난번 재패닝 호텔에서 세탁기 뽕맛에 빠져, 이번엔 '라온인 기온 신몬젠(ラオン イン 衹園新門前)'이란 호텔에서 묵었어요. 여길 호텔이라고 해야 하나 고급스런 게스트하우스? 게스트아파트? 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라온인을 선택한 이유는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짐을 맡길 수 있고, 주인장이 한국인이라 일본어 패치가 안돼 있어도 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 그리고 걸어서 몇 분 내에 기온 거리도 있고 근처에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맛있는 안주가 있는 술집도 있어서 여러모로 편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일본은 도교의 긴자나 신주쿠 정도나 되야 밤에 불이 밝지, 어지간하면 해 짐과 동시에 득달같이 불이 꺼지기 바쁘거든요. 라온인 호텔 근처엔 온갖 식당과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