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리뷰 · 2014. 3. 21. 07:00
난데없는 걸작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명작영화는 오래되어도 여전히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줍니다. 오늘 이야기할 명작영화 도 그 중에 하나죠. 이 영화는 한국에는 1996년 3월에 개봉했는데요, 제가 군대 제대하던 날 예비군마크 단 군복을 입고 극장에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왜 그렇게 옷도 갈아입지 않고 극장으로 달려갔는지 지금은 기억나지 않지만, 지금 이 영화를 다시 봐도 '그때 내가 그럴 만 했구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행복한 인생이란 어떤 것을 두고 말하는 것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하며 사는 인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자포자기의 순간이라 할지라도, 자신이 선택하는 일이 비록 고단한 길이더라도 그게 행복하면 그것으로도 한편의 영화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