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도 · 2013. 11. 29. 08:30
[제주도여행코스] 13. 다희연 녹차밭과 다담 동굴카페
제주도는 참으로 구석구석 구경하고 쉬고 느낄 곳이 참 많습니다. 오늘은 제주에서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는 동굴의 다원 '다희연'과 동굴카페 '다담'으로 가보겠습니다. 사람들에게는 '오설록'이 더 유명하고 잘 알려졌는데요, 몇 년 전부터 이곳 다희연도 동굴카페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하면서 점점 관광객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곳은 6만평이 넘는 유기농 녹차밭이 넓게 펼쳐져 있고요, 녹차문화원과 카페도 있고, 녹차를 판매도 하고 있었습니다. 걸어다니기 힘드신 분들은 전기카트를 빌려 타고 다닐 수도 있구요, 차 맛도 볼 수도 있고, 동굴카페에서 으스스한 분위기(?) 잡고 커피를 마실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북적이는 곳을 싫어하는 저로서는 데이트 장소로 감히 최고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