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 2015. 7. 4. 07:30
찰지고 향긋하고 양도 많은 '솔담한정식' 연잎밥 | 강릉 경포대 맛집
강릉은 다른 도시와는 조금 다르게 한국적인 음식을 파는 곳이 참 많아요. 연잎밥도 그중의 하나인데 비가 억수같이 내리던 얼마 전 한국관광공사 직원과 트래블로거들이 모여 솔담한정식에 연잎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신발이 모두 젖어서 양말까지 축축해져 있는 상태였는데, 관광공사의 과장님이 친절히 수건까지 준비해주시고 참 고마웠던 기억이 있네요. 연잎은 여름에 활짝 커지지만 연잎밥은 요즘같은 시대에는 제철이란게 없이 사철 즐길 수 있는 음식이죠. 보통의 식당에서는 양을 너무 조금 줘서 비싼 돈을 내고 먹었는데 배가 부르지 않는 부작용(?)이 있긴한데, 솔담한정식은 어떤지 됨됨이를 보겠습니다. 내려가 볼까요~ 큼직한 카메라를 들고 여행할 때 비가 오면 참 난감합니다. 특히 여름은 비옷을 입으면 심각하게 더워져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