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 2021. 8. 5. 08:40
바다와 다른 고즈넉한 휴식을 주는 강릉 멋집 '허난설헌 생가터'
깊이 있는 역사 이야기는 잘 전달할줄 몰라 '허난설헌 생가'는 안가려고 했어요. 만약 가게 되어도 사진은 찍지말고 그냥 구경만 하고오자. 그런데 이 근처를 지나가다 통화를 오래해야할 전화가 와서 잠시 주차를 해야해서 들어간 곳입니다. 온김에 들어가보다 들렀는데 왠욜~~~~ 너무 예쁜 거예요. 세월의 아름다음이 가득 담긴 나무와 크지도 않은 작은 한옥이 안왔으면 큰일 날뻔 했다... 싶더라고요. 다시 차로 돌아가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이웃님들께도 소개시켜드리고 싶어서요. 강릉 경포주변은 경포호나 경포 바다정도만 보고 가는데요. 그야말로 여기도 물~ 저기도 물~ 구경만 하게 되잖아요. 산림청에서 주관했던 아름다운 전국 숲대회에서 수상경력까지 있는 솔숲에 둘러 쌓여 있어서 바다와는 또 다른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