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펜션 '부띠끄펜션시(侍)' 로얄 스위트룸 리뷰

여행, 익숙함과 편리함을 버리고 짊어질 수 있을만큼만 소유하고 미지의 세계로 나를 떠미는 것.

오늘은 이번 보령 가족여행의 숙소로 이용했던 펜션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부띠끄펜션시(侍)라는 곳인데요, 우리는 로얄 스위트룸(40평형)에 머물렀습니다. 로얄 스위트룸보다 아랫 단계의 객실들도 크기만 작을 뿐이지 안에 있는 시설은 동일하기 때문에 여기를 이용하실 분들은 이 글을 참고하셔서 가족 숫자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 위치는 대천해수욕장에서 남포방조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죽도 들어가는 입구에 사거리와 만나는데요, 거기서 죽도입구 반대편으로 좌회전을 하고 500미터 정도 들어가면 처음 만나는 건물이 바로 여깁니다. 자세한 위치는 포스팅 하단의 지도를 보시고요, 내부가 어떤지 내려가 볼께요.

 

부띠끄펜션시는 최근에 문을 열어 아직 공사가 마무리가 안 된 곳이더군요.

앞으로는 건물이 모두 들어섰지만, 뒷 편으로는 지금도 펜션을 짓고 있었습니다.

 

 

 

 

 

 

가족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먹는건데요, 바베큐시설이 되어 있어서 밤에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답니다. 이용 가격은 15,000원을 내면 숯불을 피워줍니다. 직접 사가지고 가셨다면 그냥 시설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관리하는 아저씨가 천막안에 냄새가 날 수 있으니 고기를 천막 밖에서 구워서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라고 합니다. ㅡㅡ;; 아직은 밤이 추워서 밖에서 고기굽기란 여간 곤욕이 아니였지만, 규정이라는데 어쩌겠습니까. 만약 커플이 가셨다면 한 명은 밖에서 고기 굽고 다른 한 명은 안에서 기다려야 하는 이상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ㅎㅎㅎ 요점 참고하세요.

 

가족여행이다 보니, 이번 여행은 사진을 최소한으로 찍었어요.

그래서 시설물 사진 이외에는 사진이 없는 점 이해해주세요.

 

 

 

 

 

 

여기가 우리가 묵을 곳입니다. 로얄 스위트인데요, 3층 복층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들어가 볼까요?

 

 

 

 

 

 

1층에는 주방과 거실이 있고요, 침대방이 하나 있습니다. 최근에 생긴 곳이라 시설이 모두 새거라 깨끗하네요.

 

 

 

 

 

 

모든 시설이 새것이긴 하지만, 새집냄새? 그런 냄새가 나네요. 들어가시면 환기부터 시키세요!

 

 

 

 

 

 

 

여느 펜션과 다름없이 주방도구들은 모두 준비되어 있습니다. (클릭하면 큰 그림이 나옵니다.)

 

 

 

 

 

 

화장실은 로얄(25평형)과 로얄스위트(40평형)는 1,2층에 각 하나씩 화장실이 있습니다. 비누와 샴푸, 린스, 바디클렌저는 품질 좋은 것들로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데도 1,2층 모두 설치되어 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비데없이 아침에 볼일을 잘 못 보는데,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 있는 비데가 있어서 좋더군요.

 

 

 

 

 

 

여기는 1층 침실입니다. 펜션에 이불 깨끗하지 않은 곳이 더러 있는데 정말 깔~끔합니다. 냄새하나 나지 않네요. 굿~

 

 

 

 

 

 

1층 방에는 인터넷이 가능한 PC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 와이파이는 잡히지 않더군요.

 

 

 

 

 

 

요기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요, 아이들이 정말 정말 좋아합니다.

얘들이 왜 저길 좋아하는지 이해는 안되는데, 아무튼 애들은 저기서만 이틀을 보냈어요. ㅋㅋㅋ

 

 

 

 

 

애들은 이 계단이 뭐라고 그렇게 여기서만 앉아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2층에 올라오면 TV가 달려있는 거실이 하나 더 있습니다. 오른쪽으론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또 보이네요.

애들은 계단이 많아 좋다며 완전 신났어요. ^^*

 

 

 

 

 

 

2층에서 특이할 점은 침대방의 베란다에 월풀욕조가 설치되어 있어요.

저기서 밤에 어르신들 따뜻한 물 마사지도 하고, 아이들 물놀이도 하고 씐나게 뽕(?)을 뽑았어요!

 

 

 

 

 

 

뜨끈한 물을 받아놓고, 물살을 쏘면 온몸이 노골노골 녹아내립니다. ^^*

장모님과 조카들은 밤에는 여기서만 놀았어요. ㅎㅎㅎㅎ

 

 

 

 

 

 

여긴 2층의 온돌방. 술취한 사람들은 여기에 몰아 넣고 재웠죠. ㅋㅋㅋㅋ

 

 

 

 

 

 

2층 거실 밖으로는 발코니가 있는데요, 담배피는 사람들은 여기서 자연스레 집합하네요.

 

 

 

 

 

 

3층은 2층의 복층구조로 되어 있는데 침대가 하나 놓여있어요.

여긴 누가 잤냐구요? 당연히 계단타고 올라온 아이들이 차지했죠. ㅎㅎㅎ

 

 

 

 

 

 

우리는 네 가족이 갔기 때문에 로얄스위트(침실 4개)를 잡았는데요, 2인부터 14인까지 들어갈 수 있는 방의 종류가 많이 있으니 적절한 인원에 맞는 방을 선택하세요. 참고로 2인이 들어갈 수 있는 10평짜리 커플 방은 75,000원 정도 하니까 그렇게 비싸지 않을거에요.

 

 

 

 

 

 

모두 술이 덜 깬 얼굴로 강제로 세워두고 사진을 담았습니다.

조카 은식이 하나만 쌩쌩하고 나머진 전부 상태가 메롱~ 하네요. ㅎㅎㅎ

 

깔끔한 시설과 새 펜션을 찾으신다면 '부띠끄펜션시'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만약 편의점도 있어야하고, 시내에 가까이 있기를 원하신다면 대천해수욕장 앞으로 가시고요, 아까 말씀 드렸다시피 고기를 큰 테이블에 앉아서 구워드시고 싶은 분들은 다른 펜션을 이용하세요. 여긴 야외천막 안에서는 고기를 못 굽게 한답니다. 그 외 나머지 부분은 모두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참고하세요.

 

 

 

 

 

 

 

<찾아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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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이 9개 있습니다.

      • 저희집에서도 아이들이 계단을 참 좋아해요. 이층 올라다니면서 쿵쿵쿵.
        제 방에 누워있으면 왕쥐들이 집안을 헤집고 다니는 것 같다는... ^^
        마지막 가족사진은 모든 분들의 얼굴이 똑같아서 놀랐어요. :)
        역시 가족사진이네요. ㅎㅎㅎ ^^*

      • 전부 눈망울이 촐망촐망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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