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더파크뷰 뷔페 '디너' 리뷰

여행, 익숙함과 편리함을 버리고 짊어질 수 있을만큼만 소유하고 미지의 세계로 나를 떠미는 것.

오늘은 전편 '브런치'에 이어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뷰 뷔페의 '디너'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너와 브런치를 제가 따로 포스팅하는 이유는 제주신라호텔에 투숙하실 분들의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사진을 나눴습니다. 여기는 하루에 세번에 걸쳐 음식이 바뀌는데요, 조식과 브런치, 그리고 디너 이렇게 세번입니다. 조식의 경우 투숙객들은 먹을 수 있으니 그렇다 치고, 디너나 브런치의 경우는 패키지가 아닌 경우 별도로 구매를 해야하기 때문에 어떻게 음식이 나오는지 미리 알려드려서 선택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자~ 그럼 디너의 됨됨이가 어떻게 되는지 내려가 볼까요? 브런치는 포스팅 가장 하단에 링크해 두었으니 참고하세요~^^*

 

한쪽 구석에 자리를 잡고 본격적으로 음식을 쓸어담으러 가 볼까요? 으흐흐 이때가 제일 긴장되 ㅋㅋㅋ

 

 

 

 

 

 

브런치에는 초밥은 있었지만 사시미는 없었는데, 디너에는 사시미가 나옵니다. 회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쌍수들고 반길 일이죠. ㅎㅎㅎ

 

 

 

 

 

 

피자, 파스타도 즉석에서 재깍 재깍 만들어줍니다.

 

 

 

 

 

 

돼지고기와 과일, 야채등을 구워서 나오기도 하고요,

 

 

 

 

 

 

브런치에는 여기서 미니햄버거를 가져왔던거 같은데 디너에는 각종 오븐에 구운 생선과 고기들이 이군요.

 

 

 

 

 

 

신선한 샐래드도 ㄷ자로 앞뒤로 빼곡히 들어차 있군요. 신선하고 맛도 괜찮았어요.

 

 

 

 

 

 

음식을 가져와 자리에 앉아으니 쉐프님이 직접 '웰컴 샐러드'라면서 이걸 가져다 주십니다.

 

 

 

 

 

 

살짝 익힌 전복에 버터 소스를 찍어먹는 음식인데요, 요고 요고 정말 맛있습니다. 난생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눈에 하트 뿅~ 달고 먹었습니다. ^^*

 

 

 

 

 

 

샐러드로 위에게 이제 준비하라고 알려줍니다. ㅎㅎㅎ

 

 

 

 

 

 

토마토를 익혀서 크림을 올렸는데, 새콤달콤 참 독특한 맛이닙니다. 괜찮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밥을 먹어 볼까요?

 

 

 

 

 

 

하나같이 다 맛있는 음식이라 뭘 칭찬해야할지 잘 모르겠군요. 그런데 독특하게 꽃게를 깐풍기처럼 나오네요. 깐풍기, 깐풍새우는 먹어봤는데 꽃게를 그렇게 만든 것은 처음 봤습니다. '칠리꽃게'라고 불러야할까요, '깐풍꽃게'라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꽃게를 튀겨서 매운소스에 버무려 나왔는데 이거 이거 정말 맛있습니다. 껍질이 딱딱하지 않아 그냥 다 먹을 수 있었어요.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더 칭찬해주고 싶네요. 더 파크뷰에서 제 입맛에 가장 맞는 음식은 중식인거 같습니다.

 

 

 

 

 

 

전 이 게살스프가 참 맛있습니다. 어딜가서 먹으나 다 맛있는거 같애요.

 

 

 

 

 

 

하나씩은 죄다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모두 하나씩은 다 담아옵니다. 그자리에서 하나씩 만들어주시는데, 쉐프님 인상도 참 좋습니다.

 

 

 

 

 

 

빵처럼 동그랗게 생긴 이 음식은 '한라불로탕'이라고 하는데요, 7시와 8시 딱 두번만 나오는 음식입니다.

 

 

 

 

 

시간 맞춰 하나 가져왔습니다. 저걸 깨면 어떤게 들어있을까요?

 

 

 

 

 

 

빵을 열어보니 송이버섯 향기가 훅 올라오는게 정말 향긋하네요. 안에는 송이버섯과 전복등 몸에 좋은 것들이 들어있고요, 국물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인데요, 아무튼 건강한 맛입니다. 이 음식은 송이향기로 먹는 음식이랍니다. ^^*

 

 

 

 

 

 

이제 좀 강력한 것들로 먹어볼까요 ㅎㅎㅎ 메로구이고 맛있고요 양고기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양고기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양고기가 정말 좋았어요. 약간 비릿한 냄새가 나긴하는데, 양은 또 그맛에 먹는 음식이니까요. 부드럽고 소스와 정말 잘 어울리는 맛이였답니다.

 

 

 

 

 

 

새우 중에도 비싸기로 이름 나있는 블랙타이거도 몇 개 먹어 봅니다. 이것까지 먹고 전 배가 불러 포기할까 생각했지만....

 

 

 

 

 

 

짜장면도 한 번 먹어봐야겠습니다. ㅎㅎㅎ 짜장면도 시중에 파는 중국집 짜장면과는 비교가 안되는 맛이에요. 정말 맛있었어요. 제가 아까 말씀 드린대로 파크뷰에서는 중식이 정말 괜찮네요.

 

 

 

 

 

 

아무리 배가 뻥되기 직전이라도 피자와 파스타도 먹어봐야죠. 고르곤졸라 피자는 꿀에 찍어먹는데요, 저 꿀이 또 물건이에요. 진짜 꿀인데 정말x100 맛있습니다.

 

 

 

 

 

 

이제 슬슬 후식으로 넘어갈까요? 제가 추천드리는 후식으로는 마카롱과 다쿠아즈를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제주신라호텔의 마카롱과 다쿠아즈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음식이에요. 갔었는데 못 먹어봤다고요? 그렇다면 다시 떠나세요.

 

 

 

 

 

 

푸딩과 요구르트도 맛에서 품격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제대로 살려서 정말 맛있어요.

 

 

 

 

 

 

와이프가 담아온 접시인데요, 정말 달다구리한 맛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ㅎㅎㅎ 마카롱은 자기만 먹겠다고 또 하나만 가져왔네요. ㅋㅋㅋ

 

 

 

 

 

 

전 배가 불러 그냥 아이스크림만 한스쿱 먹겠어요! 아이스크림도 시중에파는 아이스크림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아주 건강한 아이스크림이랍니다.

 

 

 

 

 

 

제가 선택한 건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이에요. 땅콩맛과 질감이 완전 살아있어요. 우도에서 땅콩아이스크림을 먹어봤는데요, 그 맛과 똑같습니다. 굿~~~!!! 주변에 다 먹어치운 빈 접시와 포크 좀 보세요 ㅋㅋㅋ

 

 

 

 

 

 

그리고 커피도 한잔하고 오늘 저녁은 이걸로 끝내는 걸로~

 

디너에는 조식과 브런치와는 달리 조금 더 고급스런 재료의 음식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종류도 더 다양했습니다. 그런데 종류가 너무 많아 다 먹어보지 못하는 점은 안타깝네요. ㅠㅠ 다음엔 좀 더 수다떨면서 오래 오래 앉아서 많이 먹어야겠어요. 아무튼 제주신라호텔에 가셨다면 조식, 브런치, 디너 모두 더 파크뷰 뷔페를 추천드립니다. 난생 처음 느껴보는 뷔페의 품격을 느끼실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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