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까지 야무지게 놀기 좋은 '부산 하운드프리미어호텔'

여행, 익숙함과 편리함을 버리고 짊어질 수 있을만큼만 소유하고 미지의 세계로 나를 떠미는 것.

저는 여행지는 크게 두가지로 나누는데요. 

인제나 평창 같이... 그저 자연속에 포옥 파묻혀 쉬엄 쉬엄 쉬다오는 곳.

그러나 저녁 5시부터는 아무것도 할게 없는 곳.

강릉,부산같이 도시는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먹고, 보고, 체험이 가득해서 밤 늦게까지 놀 수 있는 곳.

밤까지 노는 것이 허락된 도시 '부산'에 갔으니 야무지게 놀다 왔습니다.

이런 실속여행자들에게는 남포동쪽에 위치한 호텔을 추천하는데요.

낮에는 국제시장, 보수동책방골목, 영화의 거리, 자갈치시장을 도보로 다 둘러 보고

밤에는 깡통야시장, 부평족발골목, 곱창골목등에서 한잔 찐하게~ 딱 마시기 좋습니다.

게다가 주차장이 부족한 이 동네에서 호텔에 똬악 주차하고 튼튼한 다리로 다 돌아댕길 수 있으니

위치가 아주 기가 막히죠.

깔끔하고 편안한  것은 기본!!

가격까지 착한 '부산 하운드프리미어호텔' 소개해보겠습니다.

 

 

 

 

 

 

 

밤까지 야무지게 놀기 좋은  '부산 하운드프리미어호텔' 

 

 

 

'하운드프리미어호텔'은 부평동에 위치해 있으며

자갈치역에서 도보 5분거리. 

자갈치시장 도보 10분

남포동 번화한 거리 도보 5분.

국제시장/깡통시장/영화거리 도보 5분.

보수동책방골목 도보 7분

위치가 아주 좋은 곳입니다.

주차는 건물 뒤쪽으로 가시면 타워가 있어서 기계식으로 할 수 있고요.

주차장으로 진입하면 호텔 직원이 아주 친절하게 안내해줍니다.

 

 

저는 그냥 기본 스탠다드 더블룸으로 예약했고요.

비수기 평일 기준 6만원대로. 아주 가격이 착한 호텔입니다.

이 일대는 하루 종일 놀아도 좋을 만큼 구경거리, 먹거리, 살거리가 많은 곳인데 

주차비만 3만원 나오지 싶어요. 

일단 문을 열고 들어가면 짤막한 복도 끝에 룸이 있습니다.

 

 

 

가격이 가장 저렴한 스탠다드 더블룸인데 큰 편입니다. 

킹사이즈 침대에 3인용 쇼파가 있습니다.

매트리스는 적당히 단단한 편이고요. 

침구는 사각사각 뽀송뽀송 깔끔합니다.

베개는 단단한 타입, 푹식한 타입 두가지로 총 4개가 준비되어 있고요.

 

 

 

침대 오른쪽에 큰 화장실이 있고요.

옷장이 있습니다.

 

 

 

옷장 안에는 샤워가운 2벌과 금고. 드라이기가 있습니다.

저는 호텔에 순면 샤워 가운이 있으면 좋더라고요~

 

 

 

 

 

그리고 화장실이 매우 크고 깨끗했어요.

동시에 4명이 들어가서 볼 일을 볼 수 있더라고요.

2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이곳은 욕조와 세면대가 있습니다.

 

 

 

세면대에는

모든 애메니티가 다 있어요.

일회용 샤워타올, 면봉,빗, 치약&칫솔, 폼클린징.

몸만 오시면 됩니다.

 

 

 

반대편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따로 있습니다.

보통은 욕조에서 샤워기가 있는데

이곳은 샤워실이 따로 있어서 4명이 동시에 볼일을 볼 수 있다고 말씀 드린 것입니다.

 

 

 

헤어&바디 클렌징

헤어컨디셔너 

있습니다. 

 

 

 

침대 앞에도 공간이 꽤 넓어서 창문이 작아도 답답하지 않더라고요.

쇼파가 따로 있어서 커피도 마시고 야식도 먹고 화장하기도 편했습니다.

 

 

 

 

 

침대 맞은 편에는 작은 책상과  TV, 티주전자, 냉장고 있는데요.

책상이 있는 곳 정말 편해요 그쵸?

차키, 핸드폰, 충전기, 지갑 등 잡다한 소지품 놓기가 좋잖아요.

 

 

 

간단한 커피, 티가 준비되어 있고 냉장고에 생수 2병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필요한 애매니티는 다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고 가성비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창문이 작은데 .. 저~~~기 멀리 바다가 보이지만 좋게 말해 시티뷰이고요.

그냥 건물과 옥상뷰 입니다.

 

 

 

제가 부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동네가 남포동입니다.

세련된 고층빌딩과 바다가 어우러진 해운대도 부산의 모습이지만

남포동 이 일대는 7~80년대 부산 최고의 번화가 였던.. 옛부산의 찐 모습이지 않을까 싶어요.

부산 싸나이였던 신랑도 이곳에서 껌 좀 씹었답니다. 

하여튼... 바로 옆 영화의 거리에서 씨앗호떡도 드시고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사진 찍기도 좋습니다.

국제시장에서 소소한 기념품 쇼핑도 추천하고요.

 

 

 

호텔에서 30초 거리에 부평동족발골목과 곱창골목이 있는데요.

사실 저도 지인들과 밤에 술 약속이 있어서 이 호텔로 오게 되었어요.

차를 호텔에 주차하고 걸어가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오니까 몸도 마음도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족발골목에서 20초만 더 올라가면 깡통야시장이 나옵니다.

저처럼 술 안드실 분들은 여기서 다양한 먹거리로 밤까지 야무지게 놀다오세요.

 

 

<부산 남포 하운드프리미어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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