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15-한적해서 더 아름다운 '넥서스 리조트' 정원과 해변

여행, 익숙함과 편리함을 버리고 짊어질 수 있을만큼만 소유하고 미지의 세계로 나를 떠미는 것.

넥서스 리조트는 코타키나발루 시내에서 대략 33km정도 떨어져 있고, 차로는 50분 정도 걸리는 외딴곳에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 머무는 이유는 시내 여행이 끝났고, 툰구 압둘 라만 해양국립공원 섬 투어도 다녀와서 마지막 여정은 수영하며 책이나 읽으려고 선택했습니다. 원래는 한편으로 몰아서 쓰려고 했지만, 가격 대비 굉장히 시설이 좋아서 만족도가 높아 혹여 이곳을 가려는 분께 정보를 더 드리고 싶어 여러 편으로 쪼개서 보여드려요. 오늘은 정원과 부대시설, 수영장, 그리고 프라이빗 해변을 보여드릴게요. 정말 한가롭고 아름답습니다. 혹시 객실과 조식을 보시려면 아래 지난 글 링크를 따라가세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14-외딴 호텔 '넥서스 리조트' 조식 됨됨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13-조용한 외딴 호텔 '넥서스 리조트' 객실편



넥서스 리조트는 골프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그런지, 잔디 관리는 제가 본 리조트 중에선 가장 훌륭합니다. 객실에서 조식당이나 해변 가려면 잔디밭을 밟고 지나야 하는데 하루종일이라도 걸을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정원이 정말 예뻐요.







객실도 띄엄띄엄 있어서 체크인아웃 때 시끄럽지않아 좋아요.







로비에서 해변을 바라보면 요렇습니다. 지중해의 어느 대저택 같지 않습니까? ㅎㅎㅎ






리조트는 속이 좀 타겠지만 손님으로선 사람이 많이 없어 좋아요. 물론 객실엔 사람이 좀 있지만 다들 어디로 놀러갔는지 아름다운 해변은 늘 한가롭습니다.












날이 너무 뜨거워 수영은 해질녘에 하기로 하고...







물론 풀장도 리조트 중앙에 큼직하게 있습니다. 깊은 곳엔 사람이 없고...







얕은 곳엔 노는 애들이 좀 있네요. 선베드와 타올 이용은 무료입니다.







또 한쪽에는 궁금하지않아 물어보진 않았는데 글램핑장도 있더라고요. 늪처럼 민물이 흐르는 개천 옆으로 예쁘게 산책로도 있습니다.











거대한 체스판도 있고,







사방치기? 땅따먹기? 이걸 뭐라 불렀나.. 암튼 군데군데 재미난 놀 거리들이 조금 있어요.







해가 슬슬 떨어져서 이제 수영하기 딱 좋은 시간이 됐어요! 한낮에는 심하게 뜨거워 정말 바베큐가 될지도 몰라요.







여기로 결정~!!







해질녁 해변은 하늘 색이 정말 아름다워요. 노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었는데, 아마 눈에 하트 뿅뿅 달겁니다. 코타키나발루 일몰은 정말 예뻐요!!!












발가락 사이로 샤르르 빠지는 하얀 모래도 참 곱습니다.







오늘은 이 해변이 오롯이 내 것인냥 튜브 띄워 해가 질 때까지 놀 거예요~












코나 키나발루는 생각보다 파도가 살짝 높아요. 해변은 물이 얕아 애들이 놀기엔 좋고요. 조금만 멀리 나가면 제법 파도가 슉슉 올라오는게 튜브 띄워놓고 누워 있으면 정말 재미나요. 캐리어에 튜브 접어 넣을 수 있을 공간이 있다면 꼭 가져가세요. 정말 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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