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먹고 따라가면 성공하는 베트남 '호이안 여행코스'

여행, 익숙함과 편리함을 버리고 짊어질 수 있을만큼만 소유하고 미지의 세계로 나를 떠미는 것.

골치 아픈 베트남 여행 계획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드리는 두 번째 시간. 지난 '후에(HUE)'여행코스에 이어, 오늘 '보고 먹고 따라가면 성공하는' 시리즈는 호이안 여행코스입니다. 호이안은 15~19세기 동남아시아 무역에서 대단히 중요한 지리적 위치에 있었습니다. 당시 네덜란드, 인도, 중국, 일본 등에서 몰려온 상인들이 자연스레 각자의 조계지(외국인이 치외법권을 누리며 자유로이 거주하는 지역)를 형성하며 살았는데요. 그때 사용하던 오래된 건물들이 모여있는 올드타운(구시가지)이 지금도 온전하게 남아 있습니다. 저는 호이안에서 2박3일만 머물려고 하다가, 구시가지에 홀딱 빠져 3박4일을 머물렀습니다.

호이안에서는  올드타운의 알록달록한 고건축물들과 밤이 되면 화려하게 반짝이는 야경이 주된 볼거리인데요. 이 아름다운 도시를 유네스코는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하여 마을 전체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번 호이안 여행코스에는 '다낭'의 마블마운틴이 하나 들어가 있어요. 다낭 편은 다음에 별도의 코스로 알려드리긴 할 텐데, 호이안에서 시내버스 타고 금새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코스에 넣었습니다. 앞으로 베트남의 주요 도시를 모두 올려드릴 테니, 많이 많이 읽어주세요~



<사진- 투본강변 올드타운의 해질녘 풍경>






1. 도시 전체가 노란색 '구시가지(올드타운)'



호이안이란 도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15~19세기에는 동남아시아와 전 세계를 연결하는 무역의 중심지였습니다. 덕분에 이곳에는 동양과 서양의 건축양식이 모두 공존하는 재미난 도시가 되었는데요. 특히, 지붕 덮인 일본인 다리(사진 오른쪽 아래)가 있는 개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당시 왕성하게 활동했던 일본과 중국의 건물이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존재하는 재미난 풍경을 볼 수 있어요. 다리 왼쪽은 일본 조계지, 오른쪽은 중국 조계지입니다.


그런데 각 나라의 조계지의 고건축물 중 일부는 유료로 관람해야 하는데요. 입장료 12만 동(6천 원)을 내면 5곳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 5장을 줍니다. 그런데 이곳에는 23곳의 유료 관람지가 있어서 5개의 표로 어디를 둘러봐야 할지 고민이 될 겁니다. 그러나 걱정마세요. 제가 모두 돌아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가볼만한 곳만 일곱 곳을 추려 놓았습니다. 올드타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http://unzengan.com/1262 글을 참고하시고요. 꼭 봐야 할 고건축물 일곱 곳은 http://unzengan.com/1263 여기를 참고하세요. 노란색 마을 즐겁게 구경하세요~






2. 한국인은 잘 모르는 새로운 맛집 '누 이터리(Nu Eatery)'



호이안이란 도시는 한국인에게도 유명한 여행지라 많은 여행자들에게 소개가 된 식당이 몇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미쓰리, 모닝글로리, 탐탐카페, 카고클럽 등 몇 개 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새로운 곳을 찾기 위해 골목을 샅샅이 돌아다니며 찾은 곳이 '누 이터리(Nu Eatery)' 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호이안 전체 식당 555개 중에서 1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식당 내부는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모습인데, 빈티지한 느낌도 물씬 풍기고 현지인 집에 초대받은 느낌도 나는 곳입니다.


제가 먹은 음식은 까오러우Noodle-Mi)와 꼼가(Rice-Com)를 주무했는데, 가격은 각 8만 동(4천 원)입니다. 까오러우는 볶은 돼지고기에 튀긴 쌀국수를 올린 면요리인데요. 살짝 매콤하고 짭조름한 게 더운 날 딱 어울리는 음식입니다. 꼼가는 찰진 밥 위에 숯불에 구운 부드러운 닭고기를 올리고, 마요네즈 소스를 곁들인 샐러드, 그리고 새콤한 그린망고가 올라가 있어요. 누이터리 음식은 다른 베트남 식당보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맛은 고급집니다. 여자 친구 데려가면 칭찬받을 '본격 소녀감성 자극' 식당입니다. 자세한 글은 http://unzengan.com/1264 를 참고하세요.





3. 심멎주의! 올드타운 투본강 야경



이 도시에서 꽉 찬 4일을 머물면서 야경은 매일 보러 나왔습니다. 한낯에는 도시 전체가 노란색으로 아름답지만, 밤이 되면 반짝이는 촛불과 등으로 더 예뻐집니다. 특히, 매월 음력 14일에는 거리마다 알록달록한 등불을 밝히는 '제등축제'로 더 화려해지는데요. 골목골목 모든 곳을 눈에 다 담고 오고 싶을 정도로 떠나기가 싫어질 거예요. 베트남에서 제가 본 가장 달달한 밤 풍경이 이곳었습니다. 그리고 투본 강 위로는 소망을 담은 촛불도 띄워보세요. 가격은 2만 동(1천 원)입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http://unzengan.com/1265 이곳에서 확인해보세요.






4. 궁극의 월남쌈 '베일웰(Bale Well)'



올드타운 야경을 보다 보면 배고픈 줄도 잊고 한참 시간이 지났을 겁니다. 이제 호이안에서 궁극의 월남쌈 하는 식당 '베일 웰(Bale Well)'로 갑니다. 여기는 숯불에 구운 고기꼬지(넘루이)와 야채, 스프링롤(짜조)을 라이스페이퍼나 계란 부침개(반쎄오)에 쌈처럼 싸먹는 음식이 나오는데요. 주문을 따로 할 필요없이 앉으면 인원 수 대로 가져옵니다. 베일 웰 주변에는 바부오이, 포슈아, 반미푸엉 등 제가 먹어 본 다른 맛있는 식당도 있으니 입맛대로 골라 보세요.


가격은 1인에 11만동(5,500원)입니다. 음식은 모자라면 무한리필을 해줍니다만, 아마 양이 많아서 주는 것도 다 못 먹을 거에요. 야채와 고기로 월남쌈을 만들어 땅콩소스에 푹~ 찍으면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몰라요~ 그런데, 외국인에겐 11만동을 받지만, 베트남 현지인과 함께 가면 5만동(2,500원)을 받으니 너무 열받지 마시고 베트남 말 하는 친구 있으면 함께 데리고 가세요. 나오는 음식들을 자세히 보고 싶다면 http://unzengan.com/1266 여기를 참고하세요.






5. 실크이야기가 있는 실크빌리지 리조트 객실과 조식



베트남여행에서 실크빌리지는 대단히 고급진 리조트였습니다. 숙박비는 2인 조식 포함 6만원 정도인데요. 베트남에서 묵어봤던 많은 호텔 중에서 가장 만족스런 숙소였어요. 올드타운에선 조금 떨어져 있지만 택시 타고 3만동(1,500원) 거리에 있어 멀지도 않고, 시끄럽지도 않아 참 좋습니다. 호텔에서 자전거도 빌려주니 그거 타고 다니셔도 되고요. 특히, TV에 KBS월드 채널이 있어서 밤이 외롭지 않아요! 여러 번의 베트남 여행에서 유일하게 한국 채널이 있는 호텔이었어요!


객실은 넓고 깨끗하고, 고급 리조트에 걸맞는 멋진 수영장과 다양하고 맛있는 조식도 훌륭합니다. 그리고 실크빌리지 바로 옆은 호이안에서 다낭으로 가는 시외버스 종점이 있어서, 잠시 짬 내서 다낭 가서 놀다 올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리조트는 '실크' 사업을 하는 업체에서 운영하고 있어서, 실제로 실크 만드는 과정도 구경할 수 있고요. 제품도 투숙객에겐 25% 할인쿠폰도 제공합니다. 저는 머플러 2개를 샀는데 품질이 어마어마합니다. 좋아요~ 조식과 실크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http://unzengan.com/1261 에서 확인하시고, 객실과 수영장 됨됨이가 궁금하시면 http://unzengan.com/1260 을 참고하세요.






6. 천년에 걸쳐 완성된 '미선유적' 투어



베트남엔 천 년에 걸쳐 완성된 미선유적(My Son Sanctuary)란 곳이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는 곳인데, 2~15세기에 걸쳐 베트남 중부에 번성했던 참파 왕국의 대규모 사원 단지입니다. 참파 왕국은 한때 캄보디아의 앙코르왕국을 점령하는 등 동남아에서 힌두교를 대표하는 국가였는데요. 4세기부터 13세기까지 천 년 간 힌두교의 성지였던 미선유적은 대규모 사원인 앙코르와트나 아유타르, 바간 등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그 역사는 더 유구한 곳입니다. '미선'이란 '아름다운 산(美山)'이란 뜻입니다.


미선유적 투어는 신투어리스트(The Shinh Tourist)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가격은 1인당 99,000동(대략 5천원)인데요. 아침 8시에 호텔로 픽업 오고, 낮 12시가 조금 넘으면 되돌아오는 반나절 투어를 예약했어요. 영어로 가이드가 설명을 잘 해줍니다. 전일투어는 여기서 밥먹고 쇼핑하러 가고, 공연 보는 게 포함되어 있어 저는 반나절만 했습니다. 아참, 투어비와 별도로 입장료가 15만동(7,500원) 있으니 참고하세요. 신투어리스트 위치와 투어 예약하는 방법, 그리고 미선유적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http://unzengan.com/1267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7. 까오러우가 맛있는 '호로콴'



미선 유적 반나절 투어가 끝나면 제법 땀도 많이 흘리고 배가 고플 때가 되었을 겁니다. 버스는 호텔까지 데려다 주지만 전 신투어리스트 앞에서 내려 호로콴이란 식당을 찾았습니다. 호이안 올드타운 근처에 있는 식당인데, 까오러우와 꼼가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각 30,000동(1,500원)과 65,000동(3,300원)입니다.


아까 '누이터리'에서 설명드렸듯이 까오러우는 튀긴 쌀국수를 올린 면요리고요. 꼼가는 닭고기를 곁들인 밥입니다. 여긴 볶음밥처럼 나오네요. 그리고 주인아주머니가 특별히 한국인을 위해 만들었다는 고추장 소스도 나오는데, 볶음밥에 비벼 먹으면 나름 새콤 달콤 매콤 맛있습니다. 특히, 까오러우는 두꺼운 쌀국수 면발에 돼지고기 편육이 올라갔는데,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지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자세한 위치와 사진은 http://unzengan.com/1274 에서 참고하세요.






8. 산 전체가 대리석 '마블 마운틴(오행산)' | 다낭



먼저 마블 마운틴(Mable Mountain)은 다낭에 있습니다. 호이안은 다낭과 붙어 있는 도시이고, 제가 묵은 실크빌리지 리조트 바로 옆이 다낭 가는 시외버스 종점이라 잠시 들렀습니다. 오행산이라 불리는 마블 마운틴은 5개의 산이 있는데 산 전체가 온통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요. 산을 오르다 보면 불상이 앉아 있는 거대한 동굴도 나오고, 정상에선 다낭의 아름다운 바다가 시원하게 한 눈에 들어옵니다. 크고 작은 동굴과 대리석 바닥이 대단히 인상적인 곳이었어요. 그런데 비오는 날은 미끄러우니 운동화 장착 필수입니다.


참고로 호이안에서 다낭 가는 시외버스 요금은 18,000동(900원)인데요. 큰 돈 주면 잔돈을 거슬러 주질 않으니 잔돈을 준비해서 가세요. 그리고 마블마운틴 입장료는 15,000동(750원)이고, 산 중턱까지 한번에 올라가는 엘리베어터 사용료 15,000동(750원)이 있습니다. 더운 나라에서 등산 자신있으시다면 걸어 가셔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대단히 인상적인 곳이었는데, 자세한 사진은 http://unzengan.com/1278 를 참고하세요.






9.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포수아'



아마 밤이면 매일 올드타운으로 나오니 맛있는 식당은 몇 곳 알아두면 좋겠죠? 포수아는 한국인에게 제법 많이 알려진 식당입니다. 구시가지 대로변에 있어 찾기가 그리 어렵지도 않고요. 작지만 맛도 있고, 호이안의 다른 식당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많이들 찾는 곳이에요. 아까 보셨던 '베일 웰'과는 큰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건너편에 있습니다.


여기서는 쌀국수 분짜와 '프라이드 완탕(Fried Wonton)', '화이트 로즈(White Rose)'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분짜가 4만동(2천원)이고 나머지 두 개는 각 35,000동(약 1,800원)입니다. 화이트로즈는 얇은 만두 같은 음식에 생선포를 올렸고요. 프라이드 완탕는 말 그대로 그걸 튀겼는데, 맥주 안주 같은 음식입니다. 양이 적어서 그렇지 맛은 아주아주 좋습니다. 분짜는 숯불돼지고기 맛이 나는 고기를 넣은 국물에 쌀국수를 넣어 먹는 소바 같은 음식이에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대단히 맛있는 식당입니다. 자세한 위치와 음식 됨됨이는 http://unzengan.com/1276 를 참고하세요.






10. 시골마을 아름다운 해변 '안방비치'



베트남 호이안 여행코스는 대부분 알록달록 올드타운과 천년의 사원 미선유적이 대표적입니다. 그래도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에 왔으면 수영은 한번 해야겠죠? 안방비치는 제가 묵었던 실크빌리지 리조트에서 하루 4회 무료 셔틀버스가 다니는데요. 조용한 시골마을에 있는 아담한 바닷가입니다. 호이안에는 끄어따이 비치가 더 예쁘고 유명하긴 하지만, 올드타운 가까운 곳에 투숙하고 있다면 찾아가기 좀 멀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해변에선 선배드를 빌려야 하는데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무료로 선배드를 빌려주는 끼워팔기 시스템(?)이 있어요. 아무튼 묵으시는 호텔과 연계된 식당이 있던데, 거기서 밥을 먹으면 비치타올과 선배드, 그리고 간단하게 씻을 수 있는 곳을 제공합니다. 음식 값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어차피 밥도 먹고 선배드도 빌려야 하기에 그게 그겁니다. 그래봐야 밥값은 몇 천원이지만... 그리고 나오는 길에 해변에서 코코넛 빵도 하나 먹어 보세요. 가격은 2만동(1천원)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셔틀버스 시간과 자세한 해변 됨됨이는 http://unzengan.com/1283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1. 작지만 맛은 훌륭했던 '짐스 스낵바'



이곳은 뒷골목을 디비(?)다 발견한 짐스 스낵바(Jim's Snackbar)입니다. 다른 식당과는 달리 영어 쓰는 서양인들만 바글바글하더라고요. 궁금해서 와인 한잔을 들고 있던 하얀 수염 난 아저씨에게 '뭐가 맛있어?'라고 물어보니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아저씨가 이름이 Jim 인걸 보니 주인이더라고요. 아무튼 추천해준 버거는 Baby Jim Burger와 Blue Cheese Burger였습니다.


버거 가격은 각 85,000동(4,250원)으로 제법 비싸지만 그 값은 하는 맛이었어요. 짐스버거는 베이컨과 번이 부드럽고 기본에 충실했고, 블루치즈버거는 고르곤졸라 치즈 맛이 아주 풍부합니다. 한국의 만원 넘는 웬만한 수제버거 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참고로 짐스 스낵바는 오후 2시가 넘어야 가게 문을 열고요.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호이안 전체 식당 중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http://unzengan.com/1284 에서 확인해보세요.






12. '3대 반미' 피반미, 반미프엉, 마담칸을 모두 먹어 보아요.



베트남은 19세기 후반부터 1949년까지 프랑스의 식민지였습니다. 그래서 사회 곳곳에 프랑스 문화가 남아 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바게트 빵을 먹는 문화가 그렇습니다. 이 베게트는 세월이 흐르면서 베트남 만의 독특한 샌드위치인 '반미'로 발달했는데요. 반미는 쌀로 만든 바게트 빵에 고기, 야채 등을 넣어 만든 베트남 음식입니다. 길거리 음식으로도 유명하지만, 호이안엔 현지인, 외국인 할 것 없이 즐겨 찾는 세 곳의 반미집이 있어요. 피반미, 반미프엉, 마담칸입니다.


쌀로 만든 큼직한 바게트 빵 속에 돼지고기, 소고기, 아채, 파파야, 달걀, 양파, 오이, 깻잎 고수 등등 대단히 많은 재료가 들어가는데, 이게 한입 베어 물먼 웬만해선 단숨에 하나를 다 먹게 될 거예요. 특히, 마담칸은 바게트 빵을 불에 구워주는데, 빵이 따뜻해서 먹는 속도가 더 빨라집니다. 입이 쉴 새가 없어요. 세 곳 모두 각자 독특한 특징이 있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http://unzengan.com/1281 를 참고하세요.






호이안여행코스를 마치며...


제가 다닌 곳 말고도 돌아볼 곳들이 조금 더 있습니다만, 짧은 기간 동안 알차게 돌아보실 분들은 이 정도로 다니셔도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실 겁니다. 이외에도 기본적인 환전, 유심칩 구매, 대중교통 이용방법, 바이크 렌트 등등 다른 정보는 제 블로그의 다른 글 http://unzengan.com/category/세계여행/베트남여행 에서 검색하시면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부디 호이안여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 글에선 '나트랑(나짱)' 여행코스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그때까지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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