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베트남여행 · 2017. 7. 7. 07:00
베트남 하롱 여행 #17 - 임산부로 오해받아 스위트룸에 묵었던 호텔 '로얄로터스'
이제 베트남 꽝닌의 하롱시티(하롱베이)에서 두 번째 호텔로 이동합니다. 2인 조식 포함 $11달러짜리 알렉스 호텔에서 이틀을 묵고, 세 번째 밤은 수영장이 있는 호텔이 묵고 싶어 로얄로터스호텔(Royal Lotus Hotel)로 숙소를 옮겼어요. 깟바 섬에 갔을 때, 섬이 정말 아름다워서 거기에 묵고 싶었지만, 전날 밤에 예약해놓은 호텔이라 어쩔 수 없이 이동을 했지요. 그런데 이곳은 위치가 여행하기에 그리 좋지 않은 곳이었어요. 단체 패키지 여행자는 어떨지 몰라도, 자유여행 하기엔 택시 말고는 오토바이 렌트나, 시내버스를 이용하기 용이한 곳이 아니더라고요. 주변에 야시장과 극장 같은 작은 번화가를 제외하면 딱히 구경거리도 없습니다. 그냥 하루 쉬는 용도로 우린 이용했어요. 객실이나 조식 등은 어떤지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