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베트남여행 · 2017. 7. 17. 05:30
베트남 사파 여행 #2 - 허름해도 풍경은 우주최강 '시너리 호텔(Scenery Hotel)' 스위트룸과 조식
라오까이(Lao Cai) 터미널에 새벽 1시에 도착해서, 버스를 갈아타고 사파(SAPA)에 도착하니 아직 해도 안 뜬 새벽 4시 30분. 도대체 이 시간에 체크인이 가능한 호텔이 있을까? 무작정 택시를 잡아 타고 예약해놓은 시너리 호텔(Scenery Hotel)로 향했습니다. 사파는 라오까이에 있는 고산지대인데, 대략 12개 정도의 소수민족이 모여사는 작은 마을입니다. 여기서 몇 일간 머물면서 소수민족 마을도 구경하고, 고산지대 풍경도 맘껏 구경하다 가려고 왔습니다. 사파는 해발 1,650미터 정도에 위치해 있고, 판시판산은 자그마치 3,142미터에 달합니다. 지리산 꼭대기가 1,915미터 정도니 얼마나 높은 곳에 있는지 짐작이 갈 겁니다. 시너리 호텔은 이름 그대로 어떤 풍경을 품고 있나 내려가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