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탕 먹으러 다시 찾은 꽃지해수욕장 근처 안면도맛집 '다미횟집'

여행, 익숙함과 편리함을 버리고 짊어질 수 있을만큼만 소유하고 미지의 세계로 나를 떠미는 것.

어제 해질무렵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몰풍경에 폭~ 빠져서 놀았습니다. 그러고 다미횟집에서 회를 먹고나니 잠 잘 곳이 마땅찮았는데 2층이 마침 모텔이네요 ㅎㅎㅎ 이렇게 숙식을 한꺼번에 해결하고 다음 날 아침, 태안 해변길(둘레길)을 한바퀴 휙 돌고나니 또 다시 배가 고파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태안 안면도 맛집 2부 꽃게탕편 입니다. 어제 저녁에는 회를 먹었는데 1편을 못 보신 분들은 포스팅 가장 아래에 있는 링크를 따라가 보세요. 아무튼 오늘은 꽃게탕 먹으로 갑니다~!

 

오늘도 배꼽시계는 정확하게도 어김없이 울어댑니다. 꽃게탕 한그릇 달려봅니다.

 

 

 

 

 

 

 

▲ 꽃게탕 식사 메뉴에는 밑반찬이 이렇게 나오네요. 바닷가 밥상 답네요.

 

 

 

 

 

 

▲ 꽁치가 바삭바삭 겉이 잘 익었군요.

 

 

 

 

 

 

▲ 살은 마누라 먹어. 난 껍질을...

전 닭도 껍질을 좋아하고 와이프는 살을 좋아한다. 즉, 닭이던 생선이던 아무것도 안 남습니다. ㅋㅋㅋ

 

 

 

 

 

 

▲ 나머지 밑반찬들. (클릭하시면 큰 크림이 나옵니다.)

 

 

 

 

 

 

▲ 이건 이튼날 또 왔다고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마약(?) 주꾸미볶음.

다른 밑반찬 보다 이 주꾸미볶음이 단연 맛있네요. 다미횟집은 양념에 뭔가가 있습니다.

어찌나 맛있는지 우리 둘은 완전히 그릇까지 쪽쪽 다빨아 먹었습니다. ㅎㅎㅎ

 

 

 

 

 

 

▲ 어찌나 쭈꾸미볶음이 맛있던지, 꽃게탕 끓기도 전에 밥 한그릇 다 먹었어요.

다음에는 쭈꾸미볶음을 시켜먹어야겠네요. ㅎㅎㅎ

 

 

 

 

 

 

▲ 드디어 나온 오늘의 메인메뉴 '꽃게탕'.

 

 

 

 

 

 

▲ 둘이 먹기에 양이 좀 많습니다.

꽃게도 튼실한 놈으루다가 2마리가 들어있네요. 그것도 암놈으로~!

 

 

 

 

 

 

▲ 블로거 이것도 참 할 짓이 아닙니다.

그냥 맛나게 먹으면 될 것을 뭐든 찍고 봅니다.

 

 

 

 

 

 

▲ 꽃게에 알이 토실토실 들어있어서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둘이서 말없이 손까락만 쪽쪽 빨면서 맛나게 폭풍흡입을 했습니다. ^^*

 

 

 

 

 

 

▲ 시원하고 매콤한 꽃게매운탕 끝장납니다.

다른 횟집과는 다르게 인공조미료를 넣지 않은 맛입니다.

인공조미료 맛에 길들여진 분들은 미리 다시x 를 싸가세요. ㅎㅎ 여긴 그런거 없어요.

왜 없는지 아냐고 물으신다면 어제 1편 포스팅을 아래 링크에서 보세요 ^^*

 

 

 

 

 

 

 

 

 

 

 

 

 

<태안 안면도 맛집 '다미횟집' 찾아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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